이 단체는 정부에서 5억6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2002년부터 원양선원들의 묘지를 정비하고 보수해 왔다.특히 지난해에는 수리남 파라마리보지역에 흩어져 있던 묘 31기를 대대적으로 정비, 납골묘역으로 조성했다. 2003∼2004년에는 사모아 원양어선원 묘지의 축대를 세우고 정비했다. 2002년에는 라스팔마스에 흩어져 있던 묘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순직 원양어선원들의 영령을 모신 납골당을 짓기도 했다. 이들 해외 선원묘지에 안장된 고인들은 1960년대 이후 이역만리 먼 해역에서 원양어업 역군으로 일하다가 유명을 달리한 순직 원양어선원들이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이들 원양선원 묘역을 관리하고 보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