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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후 현금영수증 현장즉석 발급

상조회사인 에이플러스라이프의 효담상조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결제시스템을 모든 장례행사 현장 의전팀장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금결제를 원하는 모든 고객에게 현금영수증을 현장에서 즉석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효담상조는 상조상품의 성격상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는 관행을 깨고 스마트결제시스템을 올 초 도입했으며, 고객에게 카드결제를 우선 권장하고 있다.

효담상조 관계자는 “과거부터 조의금으로 현금결제를 하도록 유도하던 일반 상조회사들의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며 “카드결제 및 현금 영수증 의무발급을 통해 고객 편의 중심의 상조기업이란 인식을 확산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결제시스템을 이용하면 카드 및 현금영수증 결제금액이 실시간으로 국세청에 통보되기 때문에 고객은 사용금액에 대해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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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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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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