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회사인 에이플러스라이프의 효담상조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결제시스템을 모든 장례행사 현장 의전팀장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금결제를 원하는 모든 고객에게 현금영수증을 현장에서 즉석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효담상조는 상조상품의 성격상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는 관행을 깨고 스마트결제시스템을 올 초 도입했으며, 고객에게 카드결제를 우선 권장하고 있다. 효담상조 관계자는 “과거부터 조의금으로 현금결제를 하도록 유도하던 일반 상조회사들의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며 “카드결제 및 현금 영수증 의무발급을 통해 고객 편의 중심의 상조기업이란 인식을 확산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결제시스템을 이용하면 카드 및 현금영수증 결제금액이 실시간으로 국세청에 통보되기 때문에 고객은 사용금액에 대해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