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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조 창립 3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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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조업계 1호 회사인 부산상조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부산상조는 2011년 기준 총자산이 1051억 원으로 고객 납입금 891억 원보다 많아 재무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상조는 2010년 1월부터는 고객 납입금 중 일정 부분에 대해 상조계약대출(약관 대출)을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부산상조는 특히 장례식장 전문법인인 드림의전서비스(주)와 영남 최대 규모의 시설을 지닌 전문장례식장 (주)울산영락공원, 최신 설비를 갖춘 MH연세병원 장례식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에 모두 11개의 지점을 설치하고 있다. 부산상조 조중래 대표는 "고객과 함께 회사가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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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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