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결국 상조업에서 손을 땐다. 말 많던 대우조선해양상조가 결국 해산 결정을 내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상조는 정기주주총회에 의한 해산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계열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009년 2월 대우조선해양상조를 설립하고 장례서비스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하지만 상조사업 진출에 대해 대내외적인 부정적 시각에 많았던 것이 현실. 대우조선해양상조는 자본금 10억원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51%와 대우조선해양건설 자회사인 디에스온에서 49% 출자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