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하늘문화평생교육원 공식 출범

언론기관부설 장례문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늘문화신문이 평생교육업무에 참여하게 됐다. "하늘문화평생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 동부 교육청을 통해 등록을 마친 "언론기관부설 평생교육시설"(등록번호 : 제320112063호)로서 "우리 전통 의례문화를 소중히 하고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장례문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서 국민의 문화수준과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제적으로는 국가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출발한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또 "현장에서 땀 흘리며 봉사하는 장례인들이 자기계발에 꾸준히 정진하여 국민에 대한 양질의 봉사에 헌신하여 자랑스러운 전문인으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의 개발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본 원은 오랜 현장 경륜과 언론 경영을 통해 장례업계의 현실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는 바, 장사(葬事) 관련 개정법안의 시행에 맞추어 종사자들의 능력 향상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무엇보다 중장년층과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상조컨설턴트 과정", "장례지도사", "상담사" 과정, "의전플래너 과정" 등 핵심 커리큘럼 외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 커리큘럼으로 "복원분장사" 과정, "제단장식사" 과정, "장지관리사" 과정, 등을 필요에 따라 수시로 실시하고 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반려동물장례서비스" 과정도 훈련할 예정이다. 주된 수강대상자는 실업자 취업교육으로 "내일배움계좌제"를 비롯하여, "재직자계좌적합훈련" "사업주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을 일반교육과정으로 실시하면서 동시에 고용노동부 정책에 따른 다각적인 방향의 훈련을 통하여 국비지원 혜택도 추진중인 바, 당사자들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면서 또 해외 유수한 교육기관 및 업계와도 상호 친선교류와 업무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 www.memorialacademy.kr 전화번호 : 02-6414-3651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