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추모공원이 대대적인 시설 보완을 거쳐 7월 말 개장한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배출 및 편익시설을 최첨단으로 보완해 예정보다 3개월 가량 늦춰 개장키로 했다. 시는 가스저장 탱크와 저장고를 확충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건축시설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보강키로 했다. 또 유택동산과 지역 국가유공자 2,612명의 봉안시설을 추가하고 시설사용료도 대폭 낮췄다. 천안시민의 경우 화장시설 대인(만 15세 이상) 10만원, 소인 8만원, 봉안시설 개인 1기당(15년 기준) 30만원, 부부 40만원 ▦장례식장(1일 기준) 특실 26만4,000원, 일반실 17만6,000원으로 당초 이용료보다 인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