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기독교 장례문화의 보급과 이를 통한 선교를 담당할 한국교회장례복지선교연합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회장 고충진 목사)가 창립됐다. 연합회는 25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빌딩 메트로홀에서 창립예배를 갖고 장례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충진 대표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창립예배에서 피종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장례문화가 점점 바뀌어 가고 있지만 많은 장례비는 유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전도도 하자는 것이 창립 배경”이라면서 “교회는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아파하고,슬픔에 잠긴 자들과 함께 슬퍼함으로써 주님이 명령하신 사랑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이미 경기도 내 기독교추모공원 3곳과 협약을 맺었다”며 “일정 금액을 나누어 납입하면 장례 비용을 실비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합회는 대표고문에 장광영 목사,실무회장에 여세현 장로,사무총장에 송병구 목사를 위촉했다(02-400-4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