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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장례복지선교회 창립

바람직한 기독교 장례문화의 보급과 이를 통한 선교를 담당할 한국교회장례복지선교연합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회장 고충진 목사)가 창립됐다.

연합회는 25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빌딩 메트로홀에서 창립예배를 갖고 장례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충진 대표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창립예배에서 피종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장례문화가 점점 바뀌어 가고 있지만 많은 장례비는 유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전도도 하자는 것이 창립 배경”이라면서 “교회는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아파하고,슬픔에 잠긴 자들과 함께 슬퍼함으로써 주님이 명령하신 사랑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이미 경기도 내 기독교추모공원 3곳과 협약을 맺었다”며 “일정 금액을 나누어 납입하면 장례 비용을 실비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합회는 대표고문에 장광영 목사,실무회장에 여세현 장로,사무총장에 송병구 목사를 위촉했다(02-400-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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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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