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례서비스KS인증제,절반의대상?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시행하는 생활표준화 50대과제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표준협회"는 장례식장의 서비스 체질 개선을 위한 인증제 실시에 대한 본사의 질의에 회신을 보내왔다. 한국표준협회는 이 회답에서 병원장례식장 인증제는 장례식장 서비스의 투명성 향상 및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한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2009년 8월 12일부터 시행되는제도라고 답변했다.

인증제도의 효과에 대해서는 전문화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한 거래를 가능토록 함으로서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훌륭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인증을 받기위한 초소한의 자격 요건을 설명해 달라는 질의에 대해서는 상업적인 장례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장으로 특별히 규모등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변했다.

또 상조회사나 의전업체들에대한 KS인증지 적용계획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계획되어 있지않은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관장하는 부서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라고 덧붙였다. 본사가 기술표준원에 다시 문의한 결과 상조회사나 의전업체에 대한 인증제도 실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장례서비스의 점유율은 장례식장과 상조회사가 절반씩 나누어 행사하는 비율이 현실인데 이렇게 되면 장례식장들이 KS인증을 이유로 상조회사의 서비스를 장례식장에서 행하는 것을 거부할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첨부 자료 --->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