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은 올 추석 연휴기간 용미리 등 5개 시립묘지 및 8개 추모시설(납골당)에 13만 5천여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추정하고 → 2005년 추석(9.17~19)성묘객은 16만명, 올해는 연휴가 분산돼 15% 정도 준 13만 5천명으로 예상 -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자연·환경·지역친화적인 문화 이벤트 개념의 행사로 새로운 추모문화를 모색하는 한편 - 시립묘지 등 장사시설이 명절 때 뿐 아니라 일상적으로도 고인과 후손이 친근하게 만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고, - 매년 되풀이되는 명절 성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전 성묘 홍보 차원에서 장사문화제를 기획했다. ■ 9월 30일(토)에 오후 1시부터 3만2,000여위가 안치된 용미리 제2공원묘지 건물식 추모의 집(납골당)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건물 내 어디서나 추모공연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게 중정(中庭) 앞 간이무대에서 펼쳐진다. 산 者와 死者, 성묘객과 고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터리가 준비돼 있다. 지난해 1회가 열려 성묘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행사는 추모공연으로 구성된 1부와 국악 관현악이 펼쳐지는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 제1부 행사로는 · 장선희(팬플룻, 팬플룻 전문강사) 씨의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과 애절한 느낌이 있는 팬플룻 연주(떠나가는 배, 비목, 제비 등)와 · 권아신(판소리, 한국예술종합학교) 씨의 고인과 유족을 위한 판소리 공연(심청가 중 祭 지내는 부분)에 이어 · 공소야(추모가수겸 무술배우, 영화 “비천무” 출연) 씨의 심금을 울리는 추모 노래(별리, 천년 바위, 북한강에서 등)가 울려 퍼질 예정이며, - 제2부 행사로는 · 박지혜(피리·정동극장 단원) 한시영(해금·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 김민아(거문고·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 이승아(가야금·숙명가양금 연주단 단원) 한정실(대금·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 김정희(신디·포천시 관현악단 단원) 유형렬, 이재현, 양진영(타악, 리메이커 단원) 씨 등 9인조 국악 관현악단이 선사하는 ‘Prince of cheju, 방황, 신모듬’ 등의 고인과 추모객을 위한 아름다운 선율을 만날 수 있다. ■ 행사개요 일 시 : 2006. 9. 30(토) 13:00 ~ 14:30 장 소 : 용미리 2 공원묘지 건물식 추모의 집內(중정 앞 특설무대)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4리 산65-1 내 용 : 추모 음악제 위주의 문화이벤트 ① 팬 플 룻 장선희(떠나가는 배, 비목, 제비) 판 소 리 권아신(심청가 중 곽씨부인 祭 지내는 장면) 추모가수 공소야(별리, 천년바위, 북한강에서) ② 국악 관현악(금슬지락 공연팀) : Prince of cheju, 방황, 신모듬 담당부서 :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장묘문화센터(☎031-96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