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변호사(52·전 법무부장관) 가 라디오 방송 진행자로 나선다. 법무법인 ‘원’은 강 변호사가 2일부터 4일까지 평화방송 라디오 보도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됐다고 2일 밝혔다. 보도 다큐멘터리 3부작 ‘생과 사의 아름다운 공존’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과 두명의 전직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짚어보고 아름다운 공존 방안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원’ 측은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우리 사회가 너무 물질에만 치우치게 됐다”며 “삶과 죽음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접근은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