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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체험축제, 3년연속 금상수상

올해 4월 개최된 2009대가야체험축제가 지난 9월 23일 미국 인디아나주 인디아나 폴리스시에서 개최된 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 시상식에서 2007․ 2008년에 이어 3년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테마가 있는 뉴스신종플루 韓 급확산 안성용 포인트 뉴스살인미소 바다사자 "방울이", 퇴출 위기주견공(?)을 찾아라! "오즈의 마법사" 오디션추석연휴 하루 여행지, 월정사·부석사·운주사이 상은 IFEA에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각국의 2천여명의 이벤트 전문가 및 단체에서 주관하는 축제와 이벤트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가장 뛰어난 축제와 눈부신 활약을 한 전문가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심사에서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의 구성과 서울 청계천광장, 대구 두류공원에서의 대가야병사 거리퍼포먼스를 비롯한 사전홍보․광고기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3개분야 6개부분에서 금상 3(팜플렛, 포스터, 축제배너), 은상 2(축제홈페이지, 축제홍보물), 동상 1(축제제품:소망등)개를 수상했다.

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International Festivals&Events Association)는 1956년 미국인 로버트 이 메이어(Robert E. Meyer)에 의해 세계적인 축제․이벤트 전문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권위있는 국제단체로서 현재 4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전문가 및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한편 2005년부터 개최된 대가야체험축제는 개최 첫 해부터 3년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고 2008대한민국대표축제 전통문화부문 대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 2008년․2009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다시 가 본 대가야 체험축제

대가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북 고령에서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09 대가야체험축제가 ‘관람객 43만, 경제생산유발효과 200억’이라는 큰 성과를 남기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가야의 대항해’란 주제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고령읍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인 9일 오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주한 일본 총영사관을 비롯한 가야문화권 12개 시장 군수, 자매결연단체 단체장, G7기관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2000여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군민의 날 및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개원식’이 개최됐다.

축제를 주최한 고령군은 매년 새로운 테마를 통해 관광객을 맞았던 대가야체험축제를 대가야의 주제공연, 대가야 항해로드쇼, 바닷 속의 유물발굴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관광객들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축제 기획으로 교육적인 효과와 축제에 대한 몰입을 유도했다. 무엇보다 대가야체험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대가야체험축제의 장소가 실제 대가야의 유적지내에 있어 살아있는 현장체험이 가능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5000여명의 군민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와 현대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2009 고령 가얏고 음악제’가 열렸다. 연계행사로 마련된 ‘제18회 전국우륵가야금 경연대회’에는 145개팀 164명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2009년 대가야마라톤대회,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대회, 제6회 대가야 금관기 게이트 대회, 제1회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백일장 등의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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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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