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6 고령친화 및 효 박람회가 20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막했다. 산자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총 나흘간의 일정으로 120여개 업체가 출품, 노후 자산관리, 관광,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참관 위주에서 벗어나 고령자, 예비고령자 및 부양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실버 패션쇼, 효도 마사지 및 노인 유사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로써 고령자의 사회활동 참여 유도는 물론 젊은 세대들이 노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