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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년된 볍씨덕에 문화유적지 되다

청원군 ,소로리 대표적 유적지로 가꾼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출토돼 국내외의 관심을 끌었던 충북 청원군 소로리의 볍씨 유적지가 문화유산으로 보존된다.

청원군은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의 소로리 볍씨 출토지 2000평을 원형대로 보존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오창산단 사업자인 토지공사 등과 유적지 매입·보존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부지 매입비용은 9억원. 김재욱 군수는 “소로리 유적을 우리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로 가꾸고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소로리 볍씨 유적지는 1998년 발굴됐다. 충북대 박물관팀이 오창단지 문화재 발굴 지표조사를 하면서 1만5000년 전의 토탄층에서 고대 볍씨와 유사(類似)한 벼 수십 개를 찾았다. 탄소연대 측정 결과 당시 세계 최고(最古)이던 1만1000년 전의 중국 양쯔강 유역 볍씨보다 2000~4000년 앞선 것임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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