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부권 행정협의회, 메모리얼 파크 공동조성 원칙 합의 ●안양, 안산, 시흥, 광명, 군포, 과천, 의왕시 등 경기 중부권 7개시가 메모리얼 파크 공동조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의왕시에서 개최한 제32차 중부권 행정협의회(회장 이형구 의왕시장)에 참석한 시장들은, 묘역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안장시설 확보를 위해, 광역장묘시설을 공동조성 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시장들은 장묘시설이 일반에게 주는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아트 메모리얼 파크로 조성하여 시설 자체를 관광자원화하여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자체들이 힘을 모아 광역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지역이기주의 극복의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다며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또한, 법규의 적용 및 법률적 해석이 유사한 여러개의 소송을 자치단체별로 각각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응하기 보다는 관할법원을 같이하는 시가 연합하여 1인의 변호사를 선임하면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겪는 행정력 낭비요인을 해소하고, 변호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자치단체가 피고가 되는 소송의 연합대응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