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구름조금동두천 13.8℃
  • 맑음강릉 17.6℃
  • 맑음서울 14.8℃
  • 구름많음대전 15.2℃
  • 맑음대구 18.7℃
  • 구름조금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15.7℃
  • 맑음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13.8℃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4.6℃
  • 구름많음보은 14.2℃
  • 흐림금산 14.0℃
  • 맑음강진군 17.2℃
  • 맑음경주시 20.4℃
  • 맑음거제 18.2℃
기상청 제공

장례지도과 최초 해외 연수

 
- 연수지의 하나인 "와다장례식장"의 가족장 연출 모습

대전보건대학 장례지도과(학과장 최정목 교수) 학생 3명이 1월 20일부터 3주간 일본의 우수 장례식장에서 3주간 산업체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재정지원 특성화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연수에 참여할 학생은 2학년 남학생 2명, 1학년 여학생 1명 총 3명이다. 대상 학생은 다양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경비는 학교지원 및 일부 본인 부담으로 이루어진다.

연수하고자 하는 일본 산업체는 가나가와현 (神奈川縣) 후지사와시(藤澤市)에 있는 ‘(주)와다’ ((株)和田, (회장, 와다 도꾸야스(和田 篤泰)와 동경과 미야자키현에 있는 ‘(주)에포크 제((株)エポック ジャパン, 사장, 타까미 노부미츠)으로 예정돼 있다. ’(주)와다‘는 85년전 현 와다 도꾸야스 회장의 선친이 설립하였으며 후지사와시 쯔지도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많은 기부 등 불우이웃돕기 운동 등을 하여 주민으로 부터 신망을 얻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실적은 2007년도 일본 전국장례업체 616개 회사 중 매상순위 75위 회사이다. ’(주)에포크 제펜‘은 日本전국에 6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장례회사로서 사장인 타까미 노부미츠는 40대의 젊은 경영자로 장례업계에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고, 2007년도 일본 전국 전문장례업자 616개 회사 중 매상 순위 16위 회사이다.

학생들은 3주간의 연수 과정을 통해 일본장례식 절차, 제단설치, 상담, 접대 등 다양한 일본 장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장래가 유망한 젊은 장례지도사 시각에서 외국의 선진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장례문화를 발전 계승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 장례학과가 10개를 넘어 서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학생이 외국 장례문화룰 접하고 직접 현지의 생생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나아가 이를 우리나라 장례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연수는 대전보건대학 장만석 겸임교수와 前 명지대학원 가정의례학과 이재철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일정은 학생들의 일일보고 형식으로 "하늘문화신문"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