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 장례지도과(학과장 최정목 교수) 학생 3명이 1월 20일부터 3주간 일본의 우수 장례식장에서 3주간 산업체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재정지원 특성화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연수에 참여할 학생은 2학년 남학생 2명, 1학년 여학생 1명 총 3명이다. 대상 학생은 다양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경비는 학교지원 및 일부 본인 부담으로 이루어진다. 연수하고자 하는 일본 산업체는 가나가와현 (神奈川縣) 후지사와시(藤澤市)에 있는 ‘(주)와다’ ((株)和田, (회장, 와다 도꾸야스(和田 篤泰)와 동경과 미야자키현에 있는 ‘(주)에포크 제((株)エポック ジャパン, 사장, 타까미 노부미츠)으로 예정돼 있다. ’(주)와다‘는 85년전 현 와다 도꾸야스 회장의 선친이 설립하였으며 후지사와시 쯔지도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많은 기부 등 불우이웃돕기 운동 등을 하여 주민으로 부터 신망을 얻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실적은 2007년도 일본 전국장례업체 616개 회사 중 매상순위 75위 회사이다. ’(주)에포크 제펜‘은 日本전국에 6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장례회사로서 사장인 타까미 노부미츠는 40대의 젊은 경영자로 장례업계에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고, 2007년도 일본 전국 전문장례업자 616개 회사 중 매상 순위 16위 회사이다. 학생들은 3주간의 연수 과정을 통해 일본장례식 절차, 제단설치, 상담, 접대 등 다양한 일본 장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장래가 유망한 젊은 장례지도사 시각에서 외국의 선진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장례문화를 발전 계승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 장례학과가 10개를 넘어 서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학생이 외국 장례문화룰 접하고 직접 현지의 생생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나아가 이를 우리나라 장례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연수는 대전보건대학 장만석 겸임교수와 前 명지대학원 가정의례학과 이재철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일정은 학생들의 일일보고 형식으로 "하늘문화신문"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