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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시립묘지서 분묘 개장·화장하면 40만원 지원


서울시설공단은 시립묘지의 분묘를 개장해 화장하는 유족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용미 1·2 묘지, 벽제 묘지, 내곡리 묘지 등 4곳이다. 지원금은 분묘 1기당 40만원이며, 다음 달 1일 방문 접수분부터 선착순으로 500기에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분묘 사용자 본인이 사전에 화장예약을 완료한 후 해당 묘지관리소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때 개장 신고서와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 분묘 사용자 본인 신분증과 고인과의 관계증명서류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화장 후 10일 이내에 화장증명서를 우편을 통해 묘지관리소로 제출하면 지급된다.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할 경우 증빙자료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e-하늘 장사정보 홈페이지(www.15774129.go.kr)에서 화장 예약을 한 뒤 해당 묘지 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개장 신고서와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or.kr/memorial)를 참고하거나 각 묘지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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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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