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故 배호의 35주기를 추모하고 국내 가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배호 추모가요제 및 대한민국 최고 신인가수 선발대회’가 열린다. 배호가 세상을 떠난 지 35년이 됐지만 아직도 많은 팬들 사이에서는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능금 빛 순정’, ‘마지막 잎새’, ‘0시 의 이별’, ‘울고 싶어’ 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애창되고 있다. 배호추모사업중앙회에서 주최하는 ‘배호가요제’는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한 대중가요의 우수성과 정체성을 살피고 나아가 전체 가요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요제는 10월 3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 구민 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