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 거예요
찬란한 봄은 어김없이 오건만
아직,
마음 내키는 대로 직접 만나고 대화 나누기 힘든 때입니다.
'할말하않'
표현하고 싶은 것은 많으나
너무 길거나 복잡하면 보지않는
'난독증'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해시태그'로만 의사 전달하거나 감정 표현 하는이가 많습니다.
하염없이(자신도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는) 이어지는 꼰대의 장황설에
요즘 젊은이들은 #로 거부 의사표시 합니다.
아름답고 절제된 시어로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기술'과 '독서'가 필요하고
그 것이 오히려 차별되는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마음을 돌보며 고요히 지나온 '거리두기'시간을 보상하고
한 발짝씩 바깥을 향하는 당신을 더 멀리 데려다줄 것입니다.
찬란한 봄을 맞이할 내일에 바치는 응원의 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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