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작가 개인전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토포하우스서
군산미술협회 지부장인 강경숙 작가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토포하우스(종로구 인사동) 제 3전시실에서 개인전 ‘언어의 소리를 느끼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언어 ‘이응(ㅇ)’에 초점을 두고 ‘ㅇ’이 주는 느낌을 시각적인 표현과 감각적인 색채로 담아낸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에 추억이 되어가는 내 안의 소리 ‘ㅇ’과 인연의 ‘0’, 여인의 ‘0’, 엄마의 ‘0’, 삶의 에너지와 함께하는 있음과 없음의 ‘0’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강 작가는 “언어에는 표정이 있다”면서 “시각적 감각으로 느끼는 언어 ‘ㅇ’이 가지는 소리, 벽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감각적 언어가 가지는 특별함을 이번 전시에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강 작가는 군산대 예술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를 전공했으며 2020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제 6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제19대 (사)군산미술협회 지부장, (사)전북예총 전문위원, (사)군산예총 자문위원, 군산미술상 위원, 군산시립미술관 건립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작가는 2020 (사)환경미술협회 도지회전·시지부전, 군산구상작가회 정기전, 한중교류전을 비롯해 그 동안 110여 차례 그룹전과 개인전 등을 열었다.
한편, 강경숙 작가의 부군이 운영하고있는 군산 은파장례문화원에는 강 작가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오가는 조문객들에게도 마음의 위안을 제공하고 있다.
강경숙 (Kang Kyung Sook)프로필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졸
• 제 19대 사)한국 미술협회 군산 지부장
• 2020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 사) 전북 예술인 총 연합회 전문위원
• 사) 군산 예술인 총 연합회 자문위원
• 군산 미술상 위원
• 군산 시립 미술관 건립 위원
• 개인전 5회
• 2020 제6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위원
• 2020 사) 환경미술협회 도지회전, 시지부전(군산예술의 전당 1전시실)
• 2020 군산 구상작가회 정기전(자연과 감성전)
• 2020 한중교류전
• 그룹전 다수(110여회)
• 작업실: 전북 군산시 진포로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