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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박람회

러시아 장례박람회 소식

10월17일-19일, 모스크바, 199개업체 참가

장례박람회는 지구촌 어느지역이나 개최되게 마련이다.
러시아도 예외는 아닌데 10월 초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26회  “NECROPOLIS TANEXPO World Russia 2018” 란 긴 이름의 박람회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10월17일부터 19일까지의 상세 일정표를 보내왔기에 감사와 관심의 뜻으로 답장을 보냈더니 커뮤니케이션이 드문 남쪽 한국으로부터의 소식이 반가왔는지 즉시 소식을  전하면서 박람회 VIP로 초청하겠다고 했다. 감사하지만 다음 기회에 가겠다고 답했다.

그들은 우리 장례문화에도 큰 관심을 표시하기에 11월 우리 박람회에 와서 궁금한 사항을 눈으로 확인하며 우호 친선을 다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너무 갑작스럽고 비자문제 등도 있을 것 같으니까 내년에 오겠다는 등 커뮤니케이션을 계속 교환했다. 

이틀 전, 그들 박람회 결과 보도자료 겸 보내왔는데  그에 의하면  총 참가업체는 199개업체, 그중 최초 참가업체는 24개업체였다. 러시아 국내에서의 참가 현황을 보면 참가 지역은 모스크바, 상테페테르부르그, 모보시르브스크, 톰스크 등 총 76개 지역에서 총 172개업체였으며  관람객은 5,000명 수준이었다.  해외로부터는 독일, 이탈리아, 중국, 체코, 우크라이나, 네델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27개 업체였으며 세미나 연설자는 미국과 일본에서 참가했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당사자는 바로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회장이다. 
러시아 네크로폴리스 장례박람회는 일본 '엔덱스2019'와 배너 교환 등 상호 제휴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지구촌 삶의 모습이 대동소이하듯, 죽음산업 또한 서로 이해가 가능하리라.......
그런 뜻에서  러시아의 장례박람회는 어떤 모습일까 대형 사진으로 잠시 살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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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러시아 네크로플리스 박람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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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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