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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충분히 구워 삶는 이야기

라면과 참기름이 싸우다가 라면이 경찰서에 잡혀갔습니다. 
왜 라면만 잡혀 갔을까요? 
참기름이 고소해서 

결국 같이 싸우던 참기름도 끌려갔습니다. 
왜 끌려갔을까요? 
라면이 다 불어서 

구경하던 김밥도 잡혀갔습니다. 
왜? 말려서. 

아이스크림이 경찰서로 면회를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왜? 차가 와서. 

아이스크림 옆에 있던 달걀이 잡혀갔습니다. 
왜? 후라이 쳐서. 

재수 없게 지나가던 꽈배기도 걸려들었습니다. 
어떻게? 일이 꼬여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이 간장과 소금 때문이랍니다. 
왜? 간장과 소금이 다 짜서. 

그리고 결국 고구마가 모두 다 해결했습니다. 
어떻게? 구워삶아서. 
 
긴 인생을 살다보면 이런 이야기 보다 더 
이해 할 수 없고 황당한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일의 해결은 결국 고구마처럼 하면 됩니다. 
법원에 갈 일 말고, 일상에서의 많은 일들은 
나와 너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너의 마음을 구워삶는 것입니다. 
마음이 반대로 향했다면 돌아서게 하는 것이 생활의 비결입니다. 
일과 사건의 해결은 실력과 환경에 달린 것보다 
대부분이 나와 너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어떤 과정을 지나 왔던 끝에서는 마음을 돌보는 것이 결론입니다. 
가족과 친구와 부부의 관계가 꼬이셨나요? 
아직 충분히 구워삶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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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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