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서울 구로구 구로파랑새나눔터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은 퇴근 후 틈틈이 배워온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와 ‘친구 되기 체조’를 함께 했다. 또 올원뱅크 캐릭터 인형과 준비해온 간식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복지센터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7년 연속 1위 은행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7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심석희 KB금융그룹 후원선수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5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병원을 찾은 윤 원장과 허 행장은 주치의를 통해 수술 경과를 듣고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 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더불어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이 학업에 매진할
서울시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광장 동편 일대에서 열린 ‘세계결혼문화축제(World Wedding Culture Fai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결혼문화축제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 가족 및 시민 등 양일 약 1만여명이(주최측 추산) 참가해 성황을 이루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결혼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각국의 다양한 결혼 소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결혼문화전시전을 비롯, 폐백 체험관, 웨딩 소품만들기, 멘디 체험관, 쌍희 ‘희’ 만들기, 혼서지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세계의 결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12개국의 전통예복을 선보이는 세계예복퍼레이드, 전통예식 풍습을 소개하는 베트남 전통혼례식 등 특별한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결혼문화축제 운영사무국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정, 국제결혼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한 걸음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한국인 구호활동가 채용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일본 사무소를 통해 진행해오던 채용 과정을 한국 사무소에서 전격적으로 도맡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 면접, 채용, 계약, 파견 등 일련의 구호활동가 모집 과정을 한국에서 전부 담당하게 됐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체류 및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 또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을 총괄하는 김은선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인사부장은 “한국인 의료 및 비의료 구호활동가들의 필요에 더욱 세심히 대응하기 위해 채용 전반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국제 구호활동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구호 현장에 파견된 전세계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구호활동가 3600여명 중 한국인 구호활동가는 단 15명에 그쳤다. 현재 한국 사무소에 등록된 활동 가능한 한국인 구호활동가는 약 36명이지만, 모두가 항상 현장에 파견되는 건 아니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은 “한국인 구호활동가들은 현장에 일단 파견되면 ‘일 잘하기로’ 소문난 경우가 많지만 그 숫자가 적어 아쉽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창업 아카데미 ‘언더독스 사관학교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해법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사회혁신 창업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정부는 혁신적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마련하는 등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층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사회혁신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운영을 맡아 6주간 풀타임으로 진행하며, 24시간 개방된 공간에서 창업과정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팀빌딩 및 창업 7단계 해커톤 △관점 및 문제점 도출 △아이템 선정·검증·구체화 △MVP 제작 및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직 창업가와 전문 코치진의 1:1 개별 멘토링도 진행되며, 교육 이후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 지원사업과 연계한 실제 창업을 목표로 수강생들을
서울시와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은 작년부터 업사이클 및 환경 분야 일자리와 청년들을 연결하고 있다. 작년에 "청년, 앞장서는 서울 업사이클 기업과 함께 성장하기"로 9명의 청년을 업사이클 기업에 매칭시킨데 이어 올해는 "서울시 청년, 서울의 푸른 하늘을 부탁해!" 사업을 통해 환경, 자원순환, 업사이클 분야 10개 사업장에 환경 전문가를 꿈꾸는 11명의 청년을 매칭했다. 올해 9월 말까지 각 사업장에 근무하는 참여자들은 사업기간 동안 서울시 생활임금을을 받으며 일 경험을 쌓고, 사업 마지막 달 고용승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양한 참여업체들 중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매칭된 참여자와 함께 시민단체로서 환경문제에 대한 의제를 던지며 청년일자리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생명, 평화, 생태, 참여의 가치를 향해 풀뿌리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NGO 단체다. 미세먼지, 한강, 에너지, 생태보전 등 환경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들과 함께 성명을 내며 정책반영 촉구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엔 2020년 서울 내 도시공원 83%가 사라질 수 있다는 문제에 주목해 ‘도시공원 일몰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서울 시민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환경
(하늘문화신문) 소방관 처우개선을 목표로 활동하는 건국대 창업동아리 119REO팀이 ‘고 김범석 소방관’과 관련한 펀딩을 열어 ‘공상 불승인’이라는 불합리한 사실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공상 불승인이란 소방관이 암·혈액육종암과 같은 보이지 않는 내상을 입었을 때 국가에서 이에 대해 보상하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 ‘어둠 속에 빛이 된 고 김범석 소방관’을 주제로 3일 진행한 이번 펀딩은 9월 열리는 고 김범석 소방관의 공판에 맞춰 그의 사연과 119REO의 활동 및 취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오픈 네 시간 만에 100%목표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 김범석 소방관은 화재 출동 270회, 구조 활동 751회 등 총 1021차례에 걸쳐 구조현장을 누빈 베테랑 소방관이다. 하지만 그는 소방 업무 중 혈관육종암이라는 희귀질병에 걸려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한 채 2014년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119REO대표 이승우 학생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에 걸렸다고 해서 국가로부터 버림받는 불합리한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펀딩을 계획했다”며 “일상 속에서 공상 불승인 소방관을 기억하고 시민들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2018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진단 받은 저소득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자 전개해온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임신에서 분만까지 전 과정에서 지출한 모든 의료비가 지원된다. 기초수급대상자와 특이질환자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원, 그 외 질환은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분만예정일이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인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중 2018년 전국 중위소득 130% 이하 가정이면 가능하다. 의료비 신청은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블로그에서 인터넷 접수 후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4066명의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약 32.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산모 426명의 건강한 출산을 도왔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전무는 “고위험 임신은 정상 임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의 초중등 선생님 58명을 대상으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및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일원에서 ‘제58기 청소년지도자 전문과정 및 제5기 야외수련 기능과정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청소년 활동 지도역량을 키우고 캠핑 등 야외수련활동에서의 활동기법을 익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문과정연수는 청소년 활동 안전지도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인간관계 훈련, 시선집중 교육마술, 도시 오리엔티어링이 실시되었으며 현장에서의 청소년단체활동 우수사례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야외수련연수는 전체 3박 4일 일정 중 2일간은 경기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텐트 설영과 철영, 매듭법, 나침반 읽는 법 등의 야영 기초내용과 숲밧줄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등 단원활동에 접목시킬 수 있는 활동들을 배우고 익혔다. 또한 뚝섬 수상훈련장에서 카약보트, 패들보트 등 수상활동도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폭염으로 날씨는 더웠지만 학교 및 야외에서 청소년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법 및 활동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맞춰 자살유족 상담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자살 유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자살예방 전담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8 자살 유족 전문가 양성 교육’ 8회차 과정을 개설하였다. 전문가 양성 교육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1박 2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2017년까지 자살 유가족 대상으로 진행된 심리부검 결과에 따르면 352명의 유가족 중 331명이 사별한 후 일상생활의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하였고, 특히 정서상의 변화, 대인관계 변화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유가족의 대부분이 우울감, 수면문제, 음주문제 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과 자살위험에 노출된 유가족에게 정신건강문제와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위기개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앙심리부검센터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자살 유가족의 이해, 상담기술, 개별 및 집단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국 자살유족 통합지원서비스 체계 기틀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번 자살 유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H.A.N.D.’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액 전달하였다. 이번 바자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H.A.N.D.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내온 후원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무더운 날씨에 곳곳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사과나무도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개최하는 에너지 나눔콘서트에 헤이즈, 벤, 수란이 함께한다. 2018년 음원 강자들이 출연하는 ‘에너지 나눔 콘서트’가 18일 오후 6시 서울 숲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미디어SR과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쇼디치커뮤니케이션과 더매니아그룹이 주관하는 에너지 나눔 콘서트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에너지 빈곤 국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너지 나눔 콘서트는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직접 체험하고, 에너지 절약 및 나눔을 통해 전기없이 에너지빈곤국가들을 돕고자 마련된 콘서트이다. 1부는 에너지 나눔 체험부스로 마련된 ‘에너지 나눔 대축제’가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서울 숲 야외무대의 체험부스에서 에너지체험, 나눔 체험으로 구성되어 서울 숲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1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숲 야외무대에서 2018 음원 강자들인 헤이즈, 벤, 수란의 무대로 이루어져있다. 콘서트 중간에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기시설이 없는 아
SK텔레콤이 8월 T멤버십으로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를 제안한다. T멤버십은 4월 멤버십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고 매달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T Day’를 도입해 7월 이용자 수 250만명을 돌파했다. T Day는 매달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에 T멤버십 전 고객에게 깜짝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T Day는 단순한 할인혜택을 넘어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T멤버십 내 T Day이벤트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인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K텔레콤과 제휴 업체들은 고객들이 비누를 구매하면 같은 숫자의 비누를 보육원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고객들이 100개의 비누를 사면 100개를 기부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ONE FOR ONE’으로 유명한 ‘탐스’ 슈즈와 같은 매칭 기부 방식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엘레멘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동구밭’에서 생산한 비누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배송하는 사회적 기업인 ‘두손컴퍼니’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엘레멘트’의 제품은 최고품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8년도 공원의친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공원의친구들’은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공원을 물려주기 위한 공원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원가꾸기의 시민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건강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캠페인이다. 공원의친구들을 통해 공원은 공원을 가꾸고 지켜 줄 친구를 만나고, 시민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공원의친구들 참여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2018년에는 전국 8개 도시의 18개의 친구공원에서 낙엽쓸기, 쓰레기 줍기 등의 기본적인 관리 활동뿐 아니라 초화류 심기, 가지치기, 죽은 잎 정리 등과 같은 가드닝 활동부터 공원 벤치에 오일스테인 칠하기, 식물 안내판 만들기, 야생동물 토피어리 만들기와 같은 이색봉사활동까지 다양한 공원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봉사자들의 봉사 시간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인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공원의친구들은 은행연합회와 22개회원사의 후원으로 시민들의 봉사 1시간을 1만원으로 적립하여 친구공원에 기부하고, 공원의 부족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이 5일부터 4박 5일간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밝히는 시그널, 시흥꿈나무!’라는 테마를 가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답사를 떠난다. 역사탐방단은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흥지역 청소년 중·고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하고 짜임새 있는 답사 진행을 위하여 특별히 선발된 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한다.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외답사단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이번 답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탐방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답사는 러시아 중에서도 연해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가와 고려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수리스크, 2012 APEC 개최지이자 극동국립대학교가 있는 루스키 섬 등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근·현대사를 살피는 역사와 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블라디보스톡 영사관 방문, 고려인 문화센터 교류활동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상
(하늘문화신문)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4일 오전 10시 30분에 흥사단 강당에서 개최할 제38회 투명사회 포럼에서 공익법인 등 회계 투명성을 위한 감사공영제의 도입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에 관한 정책을 제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성종 교수가 발제를 통해 사회적 기능의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부정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공익법인 등의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서의 감사공영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공익법인의 공익적 활동에도 불구하고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아 적절한 사회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회계투명성 확보가 공익법인의 발전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에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으며, 현재 시행중에 있는 공익법인 관련 회계감사 제도의 취약점을 개선하는 방안이 공익법인의 신뢰성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빠른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다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선 방향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토론에서는 이재권 공인회계사와 조성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신광수 주임교수가 제주시 중소기업유통협회체 초빙으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중소유통기업의 상생협력 마케팅 특강세미나에 참석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 전통 전통적으로 제주해녀들은 해산물을 체취하는 젊은 물질해녀와 해변에서 즉석판매하는 나이든 판매해녀로 역할분담하고 이익을 균등분배한다. 젊은 해녀들은 나이많은 해녀들의 노하우를 배워서 싱싱한 해산물을 많이 체취하여 서로 힘이 되는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이다. 상생의 원칙은 기존시장에서 경쟁하여 적당히 절충하여 중간에서 타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개발하여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많은 유통기업들이 신시장과 새로운 부가가치 개발보다는 좀더 수월한 기존 시장을 침탈하는 파이형 경쟁이 익숙하다. 심지어 중소유통기업들의 기존시장에 대기업들이 재력과 마케팅력으로 침투하여 사회적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광수 주임교수는 세미나에서 “중소유통기업들도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식인프라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상품의 개발 노력이 필요하고 대기업들도 진솔한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윤리경영과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제발표를 하였다. 특히 신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는 미얀마 빈민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2월 학교교육시설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출가하여 사원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마음껏 글을 쓰고 배울 수 있도록 연필과 색연필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한국청소년연맹은 희망사과나무가 미얀마 양곤에서는 어려운 상황에도 배움에 대한 욕구를 포기하지 않고 기숙학교에 입학한다며 이러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희망사과나무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극빈지역을 위한 의류 및 교육후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인 센트컬처는 7월 28일 여섯 번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센트컬처는 (주)에스이엔티에서 운영하는 문화 나눔 그룹이다. 문화 나눔이란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나누면서 계층 간, 세대 간, 지역 간 문화소통을 통해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문화의 양극화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센트컬처는 문화 나눔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유하고 있다. 센트컬처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콘텐츠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답사이다.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서울시와 두루이디에스의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문화 나눔 답사는 서울미래유산을 둘러보며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한 민족의 동질성을 찾아내며 분단 이후 발생한 남과 북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는 남한 사회 쉽게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 남한주민에게는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이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KT IS는 인터넷 전화번호안내 사이트 ‘114.co.kr’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정보 사이트로 확대 개편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KT IS는 114.co.kr를 소상공인용 특화 정보 사이트로 개편하기 위해 114전화번호안내서비스로 들어오는 연간 2억건의 문의와 400만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사업환경분석부터 정보등록, 각종 지원정보, 전문가 상담, 광고서비스 등 창업과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114.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 서비스는 114 안내간편등록, 114상권정보, 전문가 상담서비스다. ‘114안내 간편등록’은 소상공인이 직접 114.co.kr에 업체정보 등록을 신청하면 114 번호안내, 네이버 등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 등에 사업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114상권정보’는 114에 등록된 약 400만개의 회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주요 창업 대상인 생활업종분야를 35개부문으로 나눠 이를 지역 및 업종별로 세분화해 업체통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관심지역과 세부업종을 선택하면 114에 등록된 해당 지역의 업체와 전화 회선 수를 인구통계와 함께 확
이랜드는 진정성있고 투명하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002년부터 매년 순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랜드복지재단은 기업재단으로서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내역을 매월 10원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내는 이랜드인큐베이팅 사업을 38년째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재무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했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이랜드복지재단은 총 777가구에 치료비와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등의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룹 각 계열사의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도 활발하다. 패션사업부는 의류와 잡화,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춰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의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4145명의 직원들은 작년 한 해 동안 5억8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랜드는 해외에서도 역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중국에서는 국내와 동일하게 순수익의 10%를 현지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빈곤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긴급구호 물품지원, 장애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26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전·충청권 통합지원센터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충남본부 장원택 본부장과 사회적경제연구원 유승민 이사장,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찬무 이사장, 사람과 경제 통합지원센터 하재찬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화사업 발굴 및 교류 ▲사회적 경제기업 공동체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사회적 기업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장원택 본부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를 찾는 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매칭해주는 '사회공헌 위크(week)'를 오는 10월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29~31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사회공헌 위크'는 사회공헌 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매칭하는 동시에, 컨설팅부터 기업 홍보까지 참여 기업에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시는 이 행사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8월31일까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cc.seoul.kr)를 통해 모집한다. ☎ 02-2021-1763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는 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 사회공헌 자원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칭한다. 2017년 기준 총 91억원 상당의 자원을 복지취약계층에 연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 분야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참가신청을 8월31일까지 받는다. 접수 및 문의는 서울시복지재단 심영훈 차장(☎02-6353-0238 / seoulcsr@welfare.seoul.kr)에게 하면 된다
.NH농협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비 1093억원을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2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해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농협의 지난해 사회공헌비 지출 분야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 및 글로벌 분야에 1억원 등이다.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를 비롯해 농협은 지난 한 해 동안 2571회에 걸쳐 6만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50여 년전, 매장묘지로 허가받은 전국의 공원묘원은 시대의 흐름과 정부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그 역할을 확대하여야 할 시점임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란 관련 법률의 목적이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와 국민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수요의 충족을 위해 새로 허가를 내 주는것 보다는 현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 당국의 마인드 변화와 이에따른 관련 법률의 대폭 개편이 절실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물론 관련업체의 불법은 불법대로 다스리되, 현재 국내 공원묘원의 현실을 직시하여 전화위복으로 삼고 장사정책에 반영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속보>광릉추모공원 불법, 수 십 여 년만에 덜미잡혀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을 비롯해 재단법인 관계자의 불법도 확인돼 테마형 추모공원으로 유명한 포천시 내촌면 소재 광릉추모공원이 수 십 여년 동안 불법을 일삼아오다 행정관청에 적발됐다.포천시는 ‘수 십 여년만에 밝혀진 광릉추모공원 불법’제하의 포커스경제 5월 30일자 보도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묘지 100여기가 불법 조성된 것으로 확인돼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5일 망월묘지공원에 4기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천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나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생활권도 신청이 가능하다.사용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 이며 공급가액은 223만 원(사용료 106만4천 원, 설치비 56만6천 원, 관리비 60만원)이다. 사용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기용 가족봉안묘는 망월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을 심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도시공사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지역 6개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사업에 반대하는 인근 서수원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고 사업부지 내 맹꽁이(법정보호종) 포획·이주 작업도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주면서 상생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사업비 1425억원(주민지원사업비 300억원 포함)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6440기) 자연장지(3만8200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3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가 2011년 공동형 광역장사시설 건립을 인근 지자체에 제안했고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숙곡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님비' 극복사례로 주목받았다..그러나 사업부지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시설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수원시와 지역 정
양평군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양동면 동물장묘시설이 결국 행정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군이 불허가 한 이유 대부분은 막연한 추측 내지는 가능성 제기에 불과하고 증거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군은 항소를 결정했고, 업체 측은 “예산만 낭비하는 어이없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양평군과 업체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동물장묘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로이힐스측이 양평군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 3월28일 이 업체가 신청한 건축허가에 대해 ▲이용객 증가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진입로 폭 4m 미확보 ▲인근 하천경계지 피해방지계획 미수립 ▲주변지역과 부조화 등의 이유를 들어 같은 해 4월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진행했지만 ‘기각’된 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양평군이 든 불허가 사유는 막연한 추측과 가능성 제기에 불과한 것으로,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며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만을 이유로 이 사건 신청을 거부할 수는 없다”고 명시했다.
경기도는 매년 90%에 육박하는 화장률과 증가하는 도내 사망자 수에 맞춰 내년 2월까지 지역별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률은 2016년 86.2%였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높아진 87.7%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의 화장률도 이 기간 82.7%에서 84.2%까지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같이 매년 화장률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률이 조만간 90%를 넘어설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와 인구 증가 등으로 도내 사망자도 2016년 5만5천200여명에서 지난해 5만7천100여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도는 이같이 화장률이 높아지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사 및 봉안시설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이번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도내 화장과 봉안 등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화장로 9기), 성남(화장로 15기), 용인(화장로 11기)에 화장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의 연간 화장 처리 능력은 5만1천100구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화장 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도내 일부 시·군 주민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됐던 경기 시흥의 군자산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재단·사진)이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그동안 경영난에 빠진 교회, 절 등 종교단체가 회생절차에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의 최대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원지법 제2파산부는 채권을 동결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리고, 제3자 관리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달 회생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매각주관사 선정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은 2005년 3월 경기 시흥에 있는 사찰 영각사로부터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했다. 재단 설립자는 부산저축은행 대주주였던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이다. 그는 납골당 사업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은행 경영진과 짜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1280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저축은행은 2011년 2월 영업정지됐다. 400억원가량의 채권을 갖고 있는 예보 관리 하에 대한불교영각사재단이 2011년 법원 경매에 부쳐질 때 경매가는 99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설묘지·납골당(봉안시설) 이용계약의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규정이 모든 지자체 조례에 명확히 정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장사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 권익위가 공설묘지·납골당을 운영하는 153개 지자체의 장사시설 운영 관련 조례를 조사한 결과 68개 지자체 조례에는 장사시설 이용 중도해지 및 잔여 계약 기간 사용료에 관한 반환기준이 없었다. 반환기준이 없는 지자체로는 서울 성북구·종로구·중구, 인천 강화군, 세종시, 경기 가평군·고양시·광주시·군포시·성남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양평군·의정부시 등이 있다. 조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령, A씨는 충남 B군 추모공원과 봉안묘 사용계약 중 거주지인 경기도로 봉안묘를 이전하고자 남은 사용료 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반환기준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한 공설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내용도 조례에 반영하라고 지자체에 권고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자에 대해 화장장 사용료를
천안추모공원이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4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하 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지난 5월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하루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지만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까지 감당하며 1기당 하루 4-5회씩 가동됐다. 천안추모공원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하로 인한 노후 화장로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하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지만 9일부터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공해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감소하고 효율도 높아졌다.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은 1일 6회 계속 유지하고 예약자가 없으면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