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주로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전국적으로 41개 지대를 두고 약 3만 여명이 활동하는 이 단체는, 그동안 사랑실천을 목적으로 택시 안에서 껌을 팔아 수술비를 마련해 어려운 가정에서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 838명(현재)을 수술시켰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그렇게 성년의 나이가 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그 규모가 커진 만큼 더 큰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 목적의 하나로 무 연고자를 위한 사랑의 장례식 첫 행사를 시작한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태어나 국민으로서 납세. 국방 교육 근로의 본분을 다 하고 홀로된 무 연고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그동안 무연고자의 시신처리가 예식 없이 한번에 여러 사람을 처리하는가 하면 화장한 분골마저도 무성의하게 처리 되는 마치 쓰레기를 처리하듯 한 상황을 알게 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 손삼호씨는 인면수심을 느끼게 되었다며 국가가 할 수 없다면 국민이 나서서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더불어 무연고자가 지금은 비록 홀로 되었지만 젊었을 당시는 그래도 한 국민으로써의 역할을 다 했으리라 생각한다며 무연고자의 시신처리가 헌신짝 처리되듯 하는 것을 보고 인명이 경시되는 풍조가 가슴 아파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고 했다. 사랑의 장례식은 2007년 6월 14일 오전 11시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장례예식장에서 거행된다. 이날 행사시간인 오전 11시에는 전국 41개 지대의 대원들 모두가 묵념을 한다고 한다. 이 장례식에는 전국40개 지대장과 본대의 임원1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치르게 되며 그렇게 치러진 무연고자들을 위해 매년 9월 9일 합동추모 제사를 지낼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