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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도전정신, 길이 빛나라

 
- 17일 한국산악문화회관에 마련된 고 오희준 이현조 대원의 분향소에서 이인정(앞) 대한산악연맹 회장 등 산악계 관계자들이 분향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분향소 마련●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사고로 숨진 박영석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대의 고 오희준(37) 부대장, 이현조(35) 대원의 넋을 기리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대한산악연맹은 17일 저녁 서울 역삼동 한국산악문화회관에 분향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는 빌라에베레스트 호텔 내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원정대는 사고현장에서 두 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17일 해발 5,360m인 베이스캠프까지 내려왔다. 시신은 18일 헬기로 카트만두까지 옮겨진 후 26일께 서울로 운구될 예정이다.

고인들의 장례는 대한산악연맹장으로 치러지나 날짜와 구체적인 절차는 결정되지 않았다. 유가족들은 19일 카트만두로 날아가 장례와 보상 등 사후절차를 논의한다. 대원들의 소속사인 골드윈코리아 정상욱 상무는 "유족들의 뜻을 최대한 존중해 장례 절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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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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