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맑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8.1℃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12.0℃
  • 구름조금대구 11.2℃
  • 구름조금울산 10.2℃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10.7℃
  • 흐림제주 11.9℃
  • 맑음강화 10.7℃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2.8℃
  • 구름조금경주시 9.5℃
  • 구름조금거제 12.6℃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엄마를 향한 그리움 무엇으로 달랠까

.
<세계는지금>>>영국 더럼주에 사는 '리앤'의 언니인 '샘 데이비스(Sam Davies)'는 얼마 전 동생이 남기고 간 두 아이를 데리고 묘지를 방문했다. 그리고 데이비스는 7살이 된 키어런이 엄마의 무덤을 찾은 모습을 사진에 담아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엄마의 묘비를 꼭 끌어안고 있는 소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소년의 어머니 '리앤'은 안타깝게도 '키어런'이 돌이 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 7살 소년은 엄마의 얼굴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
다른 사진에는 7살 소년이 돌아가신 엄마의 묘비 앞을 정성스럽게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 소년의 엄마 리앤 로버슨(Liane Roberson)은 자궁경부암을 앓다 지난 2001년 26세 나이로 사망했다.   소년의 이모 '데이비스'는 사진과 함께 "몇 달에 한 번씩 조카들을 데리고 묘지에 방문하는데, '키어랜'은 엄마의 묘지를 청소하는 일에 아주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엄마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YTN] 
.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