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납골공원에 대한 여러가지 명칭으로 사용해오던 (가칭)추모공원을 『부산추모공원』으로 확정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동안 “가칭” 추모공원은 울산의 ‘하늘공원’ 대전의 ‘은하수공원’ 처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이었으나 납골묘원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공모를 거치지 않고 『부산추모공원』으로 결정하였다. 『부산추모공원』은 지난1월 납골당 건립공사와 추모공원 조성공사로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가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으로, 약7만8천평 규모에 약5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중인 추모공원은 피크닉장, 휴양림, 연못, 산책로, 주차장 등 휴식공간과 납골시설(공설납골당, 가족납골묘)을 조성하고, 납골당은 2007년말까지, 추모공원은 2009년 1월까지 완료하여 시민들의 늘어나는 납골수요에 충당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규모로는 납골당 3층에 10만위, 벽식납골묘 3만위, 가족납골묘 15만위,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의 화장율은 지난 1995년 38.0%에 불과하던 것이 2005년 말에는 74.83%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