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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연구원,'공유가치창출' 전문가 양성

정부가 '공유가치 창출(CSV)' 전도사 키우기에 나섰다. 공유가치 창출이란 기업의 사업 기회와 지역 사회의 필요가 만나는 지점에서 사업적 가치를 찾아 경제적·사회적 이익을 모두 추구한다는 개념이다. 사단법인 한국사회공헌연구원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3차 공유가치 창출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CSV 교육은 공통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연구원은 기업 종사자와 청년 등 모두 80명을 선착순 모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부터는 참가비와 교재비가 전액 무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수강생들은 일정 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할 경우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입사 지원 시 유용한 'CSV 창의인재 추천서'도 제공된다. 교육 참가 신청은 한국사회공헌연구원 홈페이지(www.ksrri.kr)를 통해 가능하다. 황윤원 이사장은 이날 "공유가치 창출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기업의 자원을 효율화할 수 있고 건전한 시장경제 체제를 굳건히 하는 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유가치 창출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블루오션"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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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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