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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효녀가수 현숙, 치매홍보대사에

'효녀 가수' 현숙(54·사진)씨가 보건복지부 치매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복지부는 '제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던 현숙씨를 홍보 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현숙씨는 지난 1989년 치매 판정을 받은 아버지의 병시중을 들며 '치매 환자를 홀로 두지 마라'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지방 공연이 있을 때마다 아버지를 모시고 여행을 다니거나, 틈날 때마다 가족의 사진이 담긴 앨범을 꺼내 아버지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효녀 가수'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대한치매 학회의 치매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 의료진, 민간 봉사자 등 치매 극복에 헌신한 58명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치매를 예방하는 음식을 먹어보는 시식 행사 등 각종 치매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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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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