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돌잔치·장례식·생일 등 경조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공유하고 싶은 지인에게 알리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콘텐츠 전문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8일 주요 경조사와 일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경조사’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조사’는 결혼식·장례식 등 각종 경조사에서부터 모임 등 일상 스케줄까지 정리해 보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또 경조사 외에 다이어트 계획이나 첫눈이 내린 기록도 표기, 일상생활 반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SNS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일정과 새로운 소식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도록 설계됐다. 자신의 경조사나 일정에 대해 지인들과 댓글로 대화를 나누는 기능도 설치했다.
앱을 구동하면 본인과 지인들이 올린 경조사 일정을 알려준 후 월간달력이 떠 일정관리와 타인 일정확인이 가능하다. 업데이트가 된 새로운 경조사나 지인의 근황은 푸시 기능으로 알려준다
이 앱은 전화번호부를 검색하거나 문자·메신저를 통해 알릴 필요없이 앱에 등록하면 지인들과 손쉽게 경조사를 공유할 수 있다. 또 경조사 성격에 따라 선별해서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갖춰 껄끄러운 자리나 인물을 피하도록 했다. 경조사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경조사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