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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장례 등 관리 ‘경조사’ 앱 출시

결혼식·돌잔치·장례식·생일 등 경조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공유하고 싶은 지인에게 알리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콘텐츠 전문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8일 주요 경조사와 일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경조사’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조사’는 결혼식·장례식 등 각종 경조사에서부터 모임 등 일상 스케줄까지 정리해 보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또 경조사 외에 다이어트 계획이나 첫눈이 내린 기록도 표기, 일상생활 반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SNS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일정과 새로운 소식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도록 설계됐다. 자신의 경조사나 일정에 대해 지인들과 댓글로 대화를 나누는 기능도 설치했다.

앱을 구동하면 본인과 지인들이 올린 경조사 일정을 알려준 후 월간달력이 떠 일정관리와 타인 일정확인이 가능하다. 업데이트가 된 새로운 경조사나 지인의 근황은 푸시 기능으로 알려준다

 

이 앱은 전화번호부를 검색하거나 문자·메신저를 통해 알릴 필요없이 앱에 등록하면 지인들과 손쉽게 경조사를 공유할 수 있다. 또 경조사 성격에 따라 선별해서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갖춰 껄끄러운 자리나 인물을 피하도록 했다. 경조사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경조사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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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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