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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장례지도사,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대전보건대 임재영군,우수한학업성적,남다른봉사정신

 
장례지도과 학생이 「201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 2학년에 재학중인 임재영(26세)군이 그 주인공으로 학교로부터 “우수한 학업 성적과 함께 봉사정신이 남다른 학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효(孝)와 가족애 정신을 발휘하는 학생, 26세의 늦은 나이에 꿈을 찾아 선택한 장례 전공과 봉사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적인 학생”으로 추천 받았다.

임재영군은 2011년 3월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에 입학한 후 학내 활동으로는 리더쉽 교육, 해외연수, 어학캠프, 산업체 현장실습 등 다양한 학교생활을 체험하였고, 학외 활동으로는 적십자사 글로벌 리더쉽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 RCY대전충남 협의회 부회장, 흥사단봉사활동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 하여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졌고, 장례 전공 및 관련 직무분야에서는 서예(붓글씨)동아리 활동과 대한민국 통일미술대전 입선(서예부문), 학과 전공봉사(메이크업 및 영정사진) 및 우수한 학업 성취도로 장학금을 수혜하였다. 임재영군은 자기소개서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장례지도사로서 우리나라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픔이 적어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임재영군의 모교인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는 『명품 장례지도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아 2년간의 기본교육과정을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리더십교육 등을 통한 인성 교육 강화, 시설견학, 산업체현장실습 등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 직무에 필요한 서예, 한자, 컴퓨터 활용, 예절교육 등 다기능 고품질 특성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해외장례문화견학과 해외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수시로 실시하여 전통문화를 소중히 하면서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는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수상자들은 10월 23일부터 개최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2」에 참석하여 세계적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도전정신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시상식은 수상자를 비롯하여 은사, 학부모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2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수여된다.

 
- ▲ “Good-Funeral 2010" 공모전에서 5개 부문 수상이란 큰 성적을 올린 대전보건대 장례지도과의 수상자들과 최정목 학과장

▶대한민국 인재상 이란 ?

대한민국 인재상」 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00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자체 및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09년 신지애, 2010년 여민지, 2011년 손연재 선수 등이 있다.

2012년도 총 100명의 수상자 가운데 40명이 수상한 대학 부문에는 금년 런던올림픽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술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한체대)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과 사회적 기업 "마하멘토"를 설립하여 고등학생 멘토링 등 공부한류 전파에 힘쓰고 있는 강성영(서울대)군, 창의적 아이디어로 소셜벤처를 설립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박재범(영남대)군 등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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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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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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