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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을 찾아서”

사회공헌시스템으로 각광

 
‘아름다운 사람들’ 이란 봉사자 네트워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란 현재까지는 봉사하지 않았지만 향후 함께 봉사하기로 약속한 사람들로 구성된 봉사새내기들로 상호도움 네트워크이다. ‘사회공헌신문’이 캠페인으로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은 기업이나 단체, 협회. 연예인, 개인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할 수 있다. ‘사회공헌신문’은 기업의 수장이나 오피니언리더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알림으로써 일반 봉사자양성과 육성을 위해 발행되고 있다. 이 신문은 신문발행과 함께 봉사자들을 연결시키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캠페인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 신문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특화된 부설센터에 있다. 각 업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식정통옛맛연구소’, ‘다문화사회공헌센터’, ‘메디컬나눔센터’가 그 것! 각 센터에서는 직할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각 요리봉사단(음식봉사), 다문화가정봉사대, 의료진봉사대, 하늘문화봉사단(장례봉사)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는 공동으로 사회공헌신문 캠페인인 ‘아름다운 사람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하고 있으며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사회공헌신문’은 소속 센터들을 대표해 각 기업이나 단체들과 MOU를 체결하고 각 센터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며 전체적인 봉사재원마련방안을 기획 추진 지원한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지켜야 할 덕목은 3가지로 압축된다. 3가지 항목은 “우리는 항상 소외된 이웃을 생각한다.” “우리는 사회공헌기업의 제품을 권장한다.” “우리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화환을 주고받는다.”이다. 첫 번째 항목인 “우리는 항상 소외된 이웃을 생각한다”는 항목은 그동안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달려왔지만 아름다운 약속을 한 순간부터는 사화공헌을 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다짐을 말한다. 두 번째 항목인 “우리는 사회공헌기업의 제품을 권장한다.”는 항목은 조금 비싸거나 결정적인 품질차이가 없다면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의 제품을 사준다는 약속으로 사회공헌기업에 대해 매출로 돌려준다는 컨슈머들의 기업에 대한 독려를 담고 있다. 세 번째 항목인 “우리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화환을 주고받는다.”란 항목은 각종 애경사 때 일회성이고 낭비적인 화환을 지양하고 같은 돈으로 농민이 생산하는 쌀이나 사회봉사기업의 기부제품을 화환과 함께 주는 기부화환을 애용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회공헌화환은 일회성 꽃 화환 대신 농민이 생산하는 쌀이나 봉사활동을 하는 기업제품을 화환과 함께 보내는 신종화환. 사회공헌화환은 쌀이나 봉사기업의 제품을 화환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화환예산이 남을 돕는데 쓰일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화환이다. 그 중 쌀 화환은 연예인 등 오피니언리더들의 각종 행사 때 낭비적인 화환보다는 사회공헌화환으로 받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창립기념 등 축하행사가 많은 봉사기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그 이유는 같은 예산으로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 동일한 화환 예산으로 축하 또는 애도의 뜻을 전달하면서도, 자사제품을 얹혀서 보냄으로써 자사제품 홍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

주목할 만한 것은 사회공헌 화환을 보급하고 있는 곳이 사회공헌신문이라는 언론사라는 점이다. 사회공헌화환 총판은 사회공헌신문 지부를 겸하게 된다. 각 지부에서는 본사로부터 제공된 기사콘텐츠에 사회공헌 지역특집을 추가해 지역신문을 발행하면서 발생되는 신문발행 수익과 사회공헌화환 등 기부상품 분야에서 수익을 발생시켜 지부운영과 봉사활동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사회공헌신문은 전국 각 지역에서 이 캠페인을 벌여 나갈 전국의 지부를 모집한다. 지부에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통해 봉사자 양성과 육성, 기부문화의 정착과 관련한 기부사업을 벌이게 된다. 연락처 : 02-737-2114 사회공헌신문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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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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