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서 상례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7년째 직접 운영하고 있는 상례원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군의 대표적인 복지시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지난 2006년 3월에 지자체 최초로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을 개장했으며 2009년 11월, 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이름을 "상례원"으로 바꿔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상례원은 개장이후 더욱 업그레이된 편의제공으로 이용 상가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내 주민의 경우 상사 시 100% 상례원을 이용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514상가가 이용했으며 올해 상반기동안에는 268상가가 다녀갔다. 이같이 태안 상례원이 군민들에게 호응이 좋은 것은 사망에서 장사를 마칠 때 까지 원스톱 상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쾌적한 시설과 종사자의 친절한 서비스 등을 꼽고 있다. 또한 2012년 상반기 경영분석을 통해 원가와 실비수준의 비용만을 군민이 부담토록 하고 있으며, 이달 9일부터는 50인분 기준, 일부 음식값(밥, 국 등)을 10~25% 추가로 인하한 것이 인기를 얻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