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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허가,허위 신고 등 효력상실 통보강력 조치

안산시는 불법행위가 난무한 상록구 팔곡1동 기독교영생회 사설묘지에 대해 최근 허가 효력상실을 통보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독교영생회 해체와 허가자 사망으로 관리주체를 정해 장사등에 관한법률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하도록 했으나, 허가면적을 임의로 분할 매수 한 개별 토지소유자, 묘지업자 등이 인근 허가 외 구역에 불법묘지분양, 매장지 허위신고, 봉안묘 및 가묘설치, 무분별한 산림훼손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어 무고한 시민의 피해가 속출해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허가 효력 상실통지를 했다.

최근 1기당 1천500만 원에서 2천만 원 이상 불법 분양해 부당이득을 취하고, 현행 법인묘지가 아닌 사설묘지로 허가 난 점을 악용해 교묘히 법망을 피해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시는 더 이상 방관 할 수 없어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기독교영생회 종교단체 사설묘지에 대해 적법한 행정절차를 통해 지난 8일 허가자의 허가효력 상실을 통지했다.

시 관계자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분묘는 철저히 유지 관리하도록 하고 신규묘지 및 합장묘지 사용을 못하도록 인근에 안내표지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관련부서와 합동 지도 단속해 추가 매장 할 경우는 관련법에 의거 단호히 대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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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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