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개식, 협약서 서명 교환, 기념촬영, 현충탑 참배, 결연묘역 배정?확인 순으로 이어졌다.협약을 맺은 ▲충남대 학군단은 장군 제1·2묘역을 ▲유성여고 샤프론봉사단은 경찰묘역 일부를 ▲서울보증보험 중부지역본부는 사병 제1묘역 일부를 맡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3개 단체 250여명이 ‘1사 1묘역 가꾸기’ 협약에 가입함에 따라 지금까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학교, 대학 등 29개 단체(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개 단체, 100여명이 는 것이다. 참여한 단체들은 올 연말까지 5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해당묘역에 결연단체명을 적은 표지판도 세운다. 민병원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대전현충원 묘소를 가꾸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묘역가꾸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