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분묘 정리… 유연분묘는 내달 보상금 줘 ▶인천종합건설본부는 부평구 부평동 47번지 일원에 시행되는 가족공원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부지내 연고자가 없는 무연분묘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가족공원(구 부평공동묘지)의 재정비를 통해 매장중심의 장례문화를 화장, 봉안, 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환경친화적인 휴(休)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2021년까지 3단계로 추진하는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은 2010년에 1단계사업을 완료했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단계 사업을 진행해 안정적 장사시설의 수급 등 신 장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따라서 종합건설본부는 가족공원조성 2단계 사업추진과 관련해 이달부터 가족공원에 있는 분묘 가운데 무연고 분묘는 2회의 개장공고를 거쳐 무연분묘로 확인된 묘지는 개장하게 된다. 무연분묘를 제외한 유연분묘의 개장은 4월 말 보상협의 통보, 5~6월 분묘개장 및 보상금 지급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무연분묘 개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440-517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