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야외묘지는 모두 16개 묘역으로 1만 4035기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묘역마다 영화관의 좌석배치도 같은 안내도가 있어 번호만 알면 쉽게 고인의 묘소를 찾을 수 있다. 10만기가 모셔진 납골당과 3만 896기가 모셔진 벽식봉안담도 마찬가지다. 공원에 오지 않더라도 집에서 인터넷(www.memorialpark.or.kr)으로 무덤 정보검색도 가능하다. 시스템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립 호국원(이천·영천·임실)과 광주영락공원, 대전·거제 시설관리공단 추모의 집 등이 자료를 요청해 왔다. 박인호 영락공원 장사운영팀장은 “하루에도 몇 차례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스템 개발에 9000여만원이 들었지만 민·관 상관없이 프로그램이 필요한 곳에는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51-790-5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