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6.1℃
  • 흐림강릉 10.2℃
  • 서울 7.8℃
  • 구름많음대전 10.4℃
  • 대구 11.9℃
  • 울산 15.7℃
  • 구름조금광주 12.4℃
  • 흐림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12.4℃
  • 구름많음제주 14.4℃
  • 흐림강화 7.4℃
  • 흐림보은 10.2℃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상조회사들, 특수마켓팅으로 인지도 제고

 
▶국민상조 [유니세프 후원금 전달]
▶국민상조(총괄이사 심유보)는 지난 29일 유니세프 후원금 500만원을 서울 종로구 창성동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박동은 사무총장)에 전달했다. 국민상조는 지난 2008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1급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장례봉사를 실시해왔다. 또한 장례봉사로 인해 생긴 적림금을 유니세프 측에 매년 기부하고 있다.

국민상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환원 사업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며 후원과 자원봉사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유보 총괄이사는 전달식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국민상조 유니세프 후원금으로 세계 빈곤국들의 결식아동을 돕고 인도주의적 사업에 적극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안상조 [E -BIZ 브랜두 대상]
▶2010년 7월,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원로 코미디언 故 백남봉씨 장례식이 있었다. 백남봉씨 마지막 가는 길을 차별화된 장례서비스로 함께했었던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대표 최정익 http://www.iansangjo.co.kr) 상품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2010년 하반기 E-BIZ 브랜드 대상] 금융 상조부문을 수상하며 높은 서비스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우리나라 장례 문화는 온 가족과 지인들이 모여 함께 치르며 고인에 대한 정을 더 돈독히 하는 풍습이니 만큼 외국에 비해 비용과 절차가 복잡하여 신경 쓸 부분이 많다.

이안상조 상품은 장례 토탈서비스 체인망인 "One-Line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수의는 물론 상복, 제단장식, 의전용품, 장례지도사, 상례매니저, 봉사도우미 등 행사진행과 장례식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지원한다. 특히 오랜 투자와 연구개발 끝에 탄생된 자모회사 (주)천궁특수자동차의 한국형 장의리무진은 우리 고유 전통문화인 상여를 토대로 하여, 한국의 전통적 미를 살리고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정중히 모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이안상조는 이익추구보다는 봉사와 서비스의 기본 이념 아래 신개념 장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좋은 상조 [2010년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 수상]
▶ 이 회사는 "좋은 시스템"이라는 단일 시스템을 구축해 영업,직원 교육,행사,협력업체 관리 등을 하나의 전문 시스템으로 묶어 유기적으로 관리한다. 상조법(선불식할부거래법) 제27조에 의거해 지난 9월 한국상조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보상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좋은상조에 가입된 전 회원은 선수금(회비)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며 "모든 회원은 가입 시 개인별 공제번호를 부여받고 이를 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상조는 최근 "좋은가족 안심플러스" 상품을 내놨다. 월 2만5000원씩 150회 납부하면 되고,물가상승 여부와 관계 없이 최초 계약사항 그대로 서비스를 평생 제공받는다.

해당 상품이 메리츠화재 단체안심상해보장보험으로 가입돼 있어 가입자가 가입 후 5년 이내 상해 사망하게 되면 보험금 1000만원을 지급받는다. 151개월 납입 완료 후 고객이 해약을 요청하면 전액 환급해준다. 1계좌 가입 시 해당 서비스는 장례행사는 물론 돌,결혼,회갑,칠순 등 모든 가정의례에 적용된다.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