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는 1994년 9월 1일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공주 "무령왕릉"만으론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어려워 이번에 "공주.부여 역사유적 9개 지구 19개 유산"으로 확대돼 등재됐다. 공주.부여 역사유적 9개 지구는 공주 4개(공산성.송산리고분군.수촌리.고마나루)와 부여 5개(부소산성.정림사지.나성.구드래.청마산성) 등이다. 또 19개 유산은 공주 6개(공산성.옥녀봉산성.송산리고분군.정지산유적.수촌리고분군.고마나루), 부여 13개(부소산성.관북리유적.정림사지.쌍북리요리.능산리사지.능산리고분군.부여나성.청산성.구드래일원.왕흥사지.청마산성.능안골고분군.용정리사지) 등이다. 도는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관련해 진정성 및 완전성 유지, 살아 있는 유산으로의 기능 회복,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 합리적 시스템을 통한 보존관리 등 5가지 기본원칙에 따라 해당 유산을 정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