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사망신고 후속조치" 안내책자를 만들어 민원창구에 비치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사망신고 뒤 필요한 각종 후속조리를 모르거나 예사로 여기다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더러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안내책자 200부를 제작해 읍면동 민원창구에 비치, 사망신고 담당자가 후속조치를 설명하는 자료로 이용하고 또 민원인들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자에는 사망자의 재산조회와 재산상속으로 인한 이전등기, 재산상속에 따른 세금납부, 국민연금 청구, 보험 등 사후에 해야 할 일들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이밖에 영업자 지위승계 및 사업자등록 정정신고, 신용카드·휴대전화 해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돼 있어 민원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담당자 교체 때도 안내책자를 이용하면 돼 별도의 교육이 필요없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당 자료파일 필요하신 분 본사로 연락 요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