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회다지소리가 문화재청으로 부터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횡성군은 문화재청이 문화재가 갖고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실시한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공모에 횡성회다지 생생체험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횡성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받은 2,500만원을 활용해 오는 3월14, 15일 이틀간 정금민속관에서 삶과 죽음을 테마로 열리는 태기문화제 당시 상여행렬 등 회다지 소리 공연을 확대하는 한편 10월말까지 회다지소리 전통 계승을 위한 문화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횡성회다지소리는 1984년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985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