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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 해외영화제 잇단 수상-초청

한국의 독립영화들이 해외영화제 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거나 거듭 초청되고 있다. 열악한 독립영화 현실을 오히려 호도할 위험이 있지만, "워낭소리"의 200만명 돌파에 이은 경사임에 틀림없다.

우선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의 "나무없는 산"은 지난 1일 호주에서 폐막한 제4회 아들레이드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 2만5000 호주달러를 받았다.

이 작품은 앞서 지난달 제59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 에큐메니컬상을 받았다. 오는 19일 제27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아시아아메리카영화제 폐막작도 이 작품이다.

한편 베를린영화제에서는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날"이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받았다. 백승빈 감독의 장편 데뷔작 "장례식의 멤버"는 "나무없는 산"과 함께 포럼부문에 진출, 화제를 모았다. 이숙경 백승빈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 1기 동기생들이다.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는 지난달 제3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최고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또한 오는 4월14일 개막하는 제22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아시아장편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특히 이번 싱가포르영화제에는 노영석 감독의 "낮술"과 이혜영 감독 등의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는 각각 비경쟁부문인 시네마투데이, 이매진 부문에 초청돼 눈길을 끈다. "낮술"은 앞서 제15회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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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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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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