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정의송씨는 자비로 추모비를 건립하는 이유에 대해 "故 최진실의 장례식 장면을 보았다. 유해가 화장되어 나오는 것을 TV로 지켜보면서 그 황량한 슬픔을 가눌 길이 없어 그날 노래한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노래가 故 최진실의 묘역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매일 들려지고 있다고 한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 노래를 추모비로 건립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故 최진실의 추모비는 유족측과 갑산공원 측의 협으를 마쳐 오는 3월 21일 추모곡 노래비 제막식을 거행한다. 사진- [마이데일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