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화장 추석 낮 방문 자제”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시 연화장’은 추석당일인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추모객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를 피해 방문해달라고 4일 당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개방되는 연화장 내 납골시설 ‘추모의 집’에는 1만 4152위의 유해가 안치돼 있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 6만명 안팎의 추모객이 연화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화장은 주차장의 혼잡을 우려해 46-1번 시내버스측에 운행횟수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추모의 집 방문객 불편 최소화 방안 강구 성남시(시장 이대엽) 영생관리사업소는 오는 13~15일 추석연휴기간 동안 사업소내 추모의 집(봉안당)을 찾는 추모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영생관리사업소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부근의 극심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케이블 방송 자막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인 추모를 위한 방문은 추석 명절 전,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동안에는 방문차량의 주차 불편을 해소키 위해 사업소 정문 앞에 2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과 야외제단 20곳을 추가 설치한다. 아울러 15명의 각 분야별 안내 전담인원을 투입, 교통과 시설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