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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예식산업, 해외로 교류 영역 확대

건양대 예식산업학과, 학생들 현지연수도

 
- 협약식을 마치고(앞줄왼쪽 사쿠라이이와오 지사장, 오른쪽 김인옥 학과장)
지난 8월 26일(화) 건양대학교 예식산업학과 (학과장: 김 인옥)와 일본의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인 언리미티드 인터내셔널(Unlimited International) 한국지사 (지사장: 櫻井 巌[사쿠라이 이와오]) 는 산학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양성을 주 목적으로 하여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하였다.

일본에서 호텔,웨딩, 관광,장례,상조등 서비스 경영컨설팅을 하며 클라이언트사 자체 연수기관을 통해 철저한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언리미티드사는 앞으로 예식산업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웨딩산업과 상조산업등 다양한 분야로 일본의 현지 인턴쉽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하였다.

 
- 일본연수를 떠나는 서재필, 이미옥, 이진욱 학생(왼쪽부터)
그 첫 단추로 언리미티드 인터내셔널의 일본연수원인 美鳳(비호)로 건양대학교 예식산업학과 4학년 3명의 재학생들이 9월5일 일본으로 출국을 한다. 연수는 3개월간 진행되며, 일본 하우스 웨딩의 전반적인 이해와 습득 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과 체험을 통해 사회의 냉엄한 현실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연수의 주된 목적이다.

일본 전국에서 다양한 서비스업종의 신입사원들이 현재 연수를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참가하는 건양대학교 예식산업학과 3명의 재학생들이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사회에서 멋진 인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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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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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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