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구름조금동두천 9.8℃
  • 구름많음강릉 6.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0.0℃
  • 구름조금울산 9.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8.7℃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1.1℃
  • 구름조금경주시 8.3℃
  • 구름많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성남 ]추모의 집 추가 건립

 
●2010년까지 5만기 규모
●경기도 성남시 시립영생사업소 내에 2010년까지 추모의 집(납골당)이 추가로 지어진다.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 122 영생사업소 내 9463㎡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유골함 5만 기를 봉안할 수 있는 3층짜리 제2 추모의 집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화장문화로 기존 추모의 집이 내년 9월이면 꽉 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01년 1만6750기 규모로 건립된 현 추모의 집은 하루 평균 5∼6기꼴로 유골이 안치되면서 지난해 12월 말 현재 1만4729기(88%)가 안치됐다.

시는 추모의 집 건립비를 국·도비 44억원, 시비 76억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부속 건물인 장례식장은 50여억원을 별도로 투입해 짓는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제2 추모의 집 건립에 대한 경기도의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10년 5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영생사업소 관계자는 “5만 기 규모의 시설을 새로 지으면 앞으로 20년 정도 성남지역 납골당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