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숭례문 화재전소 현장 앞에 누군가 갖다 놓은 ` 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 문구가 쓰여진 조화가 놓여져 있다. 국보 1호가 불에 탄 사실과 관련, 관계당국이 남 탓만 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갖다놓은 조화에 쓰여진 `잘못했습니다"란 문구가 소중한 문화유산이 불타도록 방치한 것이 우리 모두의 잘못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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