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수목장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반발도 있었지만 지금은 스위스 26개 주 가운데 25개 주에서 수목장을 실시하고 있다. 수목장은 이웃 독일에도 알려져 현재 13곳의 수목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만 10곳이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1990년대 후반 수목장이 도입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4년 9월, 평생을 산림정책 연구에 바친 김장수 전 고려대 명예교수의 장례가 국내 처음으로 수목장으로 치러졌다. 저자의 은사인 김장수 교수는 평소 “죽어서도 나무와 함께하겠다”는 유지를 남겼는데, 저자는 독일에서 접한 수목장이 은사의 뜻을 받들고 기존의 문제 많은 장묘법에 새로운 대안이 되리라는 확신 속에 대학 연습림 참나무에 은사를 모셨다. 나무에 영혼이 깃드는 아름다운 엔딩 수목장의 시대가 온다 한 그루 나무가 되어 자연으로 온전히 돌아가는 수목장에 우리 사회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고려대 김장수 명예교수의 장례가 국내 최초의 수목장으로 치러진 이후, 임업가 임종국 선생, 양영모 전 간디학교 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수목장을 ... [인터파크 제공] 이 책의 통합검색 결과보기 | 책소개 모두보기 작가 소개 저자 | 변우혁 1948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 경북사대부고 졸업 고려대학교 농대 임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석사 졸업 독일 괴팅겐 대학교 임과대학 산림정책 및 자연보호 연구소에서 임학박사 1985년~현재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교수 주요경력 산림청 임정평가자문위원회 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자문위원회 위원 서울시 서울숲 자문위원회 위원장 산림포럼 공동운영위원장 수목장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 상임운영위원장 저 서 산림정책학, 북한산국립공원환경해설 자연휴양림설계기준, 산림생장학 등 논 문 수목장 관련 한국형 수목장 적용모형에 관한 연구 수목장의 유형 구분과 시민의식 조사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