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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가슴으로낳는사랑, 입양은찾아오는것

●"예정된 만남일 뿐이에요. 저희는 사랑을 얻었어요."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또 다시 공개 입양을 선택해 2008년초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차인표 신애라는 부부는 지난 2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생후 100일 된 여자 아이를 입양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입양은 지난 2005년 12월 예은양을 입양한 데 이어 두번째다. 신애라는 기회가 닿으면 또 한명의 생명과 가족을 꾸리리라는 약속을 지킨 것 뿐이라고 말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입양한 여자아이의 이름으로 예진으로 지었다. 먼저 입양한 아이인 예은양이 26개월된 터라 세살 터울의 자매가 된 셈이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이로써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아들 정민과 예은, 예진 등 삼남매의 부모가 됐다. 신애라는 "주위사람들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어요. 언젠가 알려질 줄 알았지만 알려지고 나니 과한 축하를 받는 것 같네요"라고 겸손해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공개 입양은 팬들 사이에서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이들의 공개 입양 사실이 또 다시 알려지면서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들 부부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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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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