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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용버스로 편하게 순회하는 여행장례(旅葬,순회추모)

[세계는지금]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유족 니즈 충족

 

새로운 장례의 형태 '여행장례旅葬,순회추모)'란, 좌석 옆에 관을 실을 수 있는 전용 버스를 이용해 고인과 함께 연고지를 순회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장례식이다.

 

일본 혹까이도 소재 장례업체  '메모리얼 무라모토'의  다케모토 사장은 여행장례 '순회추모'를 시작한 의도와 배경에 대해 "일본은 세계 최고의 초고령 사회가 되었다는 점이다. 장례식장에 갈 수 없는 '교통약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인과 가족이 차를 타고 조문하러 가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한다.

 

 

장례식은 유족들이 모여 고인과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가족과 함께 그전에 함께했던 장소를 둘러보면 모두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처음 시작한 2021년에는 건수가 적었지만 장례식이나 사전 상담을 하는 모든 유족에게 제안한 결과 2022년 '여행장례(순회추모)'를 한 유족은 65건이며, 그 내역은 화장장례를 원하는 유족이 절반, 나머지 절반은 무종교 장례를 포함한 1일장을 희망한 유족이었다.

 

 

'여행장례(旅葬,순회추모)'를 선택한 유족들의 공통점은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여행장례(旅葬,순회추모)'를 진지하게 설명해 주면 "그런 장례식이라면 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또 '이거야 말로 우리를 위한 플랜이다'라는 반응이 많아 기존 장례식에 비해 만족도가 훨씬 높다고 한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 "사전 상담을 통해 순회추모를 선택하는 사람이나 순회추모를 하고 싶어서 고객회원이 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전망이 좋은 사업이라는 반응을 느끼고 있으며, 멀지 않아 전국적으로 확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출처 : 일본문화시보]

 

일본장례문화견학연수 기사  

내사업의 현주소는 어디 쯤일까?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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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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