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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계의 신년사 -현대종합상조(주)

 
2008년 무자(戊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상조인 여러분, 장례종사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상조업은 지난 1982년 우리나라에 설립이 되어 현재 25년의 역사를 가졌습니다. 초기에는 부산, 경남지역 소규모 영업을 시작해서 현재는 전국적으로 약 300여개의 상조회사들이 왕성하게 영업 중 입니다.

현재 상조업계는 Leading Company를 중심으로 공중파, 홈쇼핑, CA-TV, 신문잡지등의 전면적인 광고를 통해서 상조업과 장례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추어 상조업계와 장례관련 사업의 모든 종사자들은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보다 긴밀히 하여 어둡고 기피하여오던 장례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변화의 주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 상조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소비자 권리강화를 위한 재정경제부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개정과 표준약관의 시행 등으로 소비자들의 상조상품 가입을 위한 시장 환경은 매우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관련 법률 등의 재개정을 통해 상조업이 제도권에 들어 설 전망입니다. 이러한 전망을 예측해 보면 가까운 일본의 예를 보더라도 상조업이 제도권에 전입되는 시점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한 사례를 보더라도 올 한해는 상조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장사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에 “혐오시설”로 인식이 되었던 화장시설 등 장사시설의 설치가 촉진되어 각 지방자치단체, 사업자, 종교 단체 등이 구체적인 설립방안과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입니다.

전국의 상조인 여러분!
2008년 올 한해는 업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과 이를 위한 정부의 규제 및 관련 법령 등이 완비가 되어 상조산업이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업계 종사자 모두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가 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현대종합상조(주)
대표이사 박 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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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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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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